“킨들 스크라이브, 태블릿급 가격에 부족한 성능? 전자책 리더기 고민 중인 당신을 위한 리뷰”

“킨들 스크라이브, 태블릿급 가격에 부족한 성능? 전자책 리더기 고민 중인 당신을 위한 리뷰”

제목: 아마존의 킨들 스크라이브, 소소한 개선이지만 부족하다!
부제목: 태블릿이 아닌데 왜 태블릿 가격일까?

요즘 세상에 전자책 리더기 하나쯤은 필요하잖아요? 특히 많은 사람들이 휴대하기 편한 킨들을 즐겨 찾는 이유는 다들 알테구요. 근데 그 중에서도 최근에 나왔다는 킨들 스크라이브, 이게 살짝 기분이 애매하더라구요. 가격대는 태블릿 수준인데 정작 쓸모는 아쉬운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어요. 문제는 이 녀석이 항상 저렴한 킨들처럼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이 대체로 있긴 해도, 전반적인 성능이 가격에 비해 너무 부족하다 보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겠더라구요.

킨들 스크라이브는 2024년도에 새롭게 출시되었어요. 블로그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사이즈인데, 이전 세대와 동일한 크기에 약간의 디자인 수정이 이루어졌죠. 이거 뭐 소규모 개편으로 준비된 듯 한 느낌이랄까요? 물론 재미있게도 펜이 포함되어 있어 필기하는 재미는 쏠쏠해요. 하지만 그 외의 성능은 꽤 실망스러운 부분들이 보이더라구요. 포장이 근사하긴 한데, 내용을 살펴보면 그렇게 쿨하진 않은…

킨들 스크라이브의 가격은 399.99달러로 시작해요. 뭔가 고급화된 느낌이긴 한데, 잔기술적인 부분에서는 답답했던 기억이 나요. 먼저, 그 가격에 그 성능이냐… 하면서 아쉬움을 담아볼 수 밖에 없었어요. 스크라이브의 화면도 예전처럼 굉장히 편한 건 사실이지만, 속도가 느려져서 놀랐고 그 외 몇 가지 문제점들이 없지 않더라구요.

특히나 킨들이 다른 태블릿들과 비교했을 때, 가격도 비슷하고 다양한 기능은 머나먼 거리라는 점에서 아쉬운 대목이예요. 킨들 스크라이브가 글쓰기에는 유용하긴 하지만, 오히려 그 가능성이 제한적이다 보니 시점에서 소비자 마음을 잡기는 힘들 듯 해요. 속도는 더디고, 필요할 때 물컹거리는 화면에선 오히려 한창 필기하는 재미가 반감되죠. 그나마 그런 점에서는 뚜렷한 장단점이 있으려나요.

킨들 스크라이브의 매력 중 하나는 위에서 언급한 펜이 마그네틱으로 킨들에 붙어있어 편리한 점인데, 필기를 하면서도 좋은 점이 있는 반면 오히려 필기가 늦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. 다른 킨들과 다르게 기꺼이 노트를 할 수 있는 여력은 확실히 높지만, 그에 비해 점점 더 느려지는 페이징 속도는 조금 심각하더라구요. 소개받고 느꼈던 게 다소 부정적이였던 점이었습니다.

마지막으로 이 킨들 스크라이브가 도대체 사야 할 물건인지에 대한 물음은 내놓을 수 밖에 없어요. 종이와 같은 필기 체험을 제공하는 편리한 기기가 맞긴 하겠지만, 전반적으로 가격에 비해 드릴 수 있는 경험이 부족해요. 다른 선택지를 통해 더 풍성한 경험을 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구요. 그러니 정말 필기와 독서를 중요하게 여긴다면, 고민을 거듭할 필요가 있어요.

여러분, 전반적인 이 킨들 스크라이브에 대해 어떻게 느끼시는지요? 태블릿과 비교해보면 너무 아쉬운 성능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? 그런 솔직한 의견들 알려주세요~

태그: 킨들, 전자책, 킨들 스크라이브, 아마존, e북, 리뷰